[악의대부][공포게임]사인(死印) - 제 2장 : 숲의 얼룩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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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수께끼의 신사


수해 탐색의 길을 따라가는 도중, 그 검은 토끼가 나타났다.

순간적으로 뒤를 쫓아가 보니, 기울어지고 오래된 토리이에 도착했다.

토리이의 안쪽에는, 신사가 있는 것일까....


신사를 조사해보고 싶지만, 토리이에 있는 말벌 둥지가 윙윙거리는 소리를 내며,

침입자를 거부하고 있다. 지금은 건드리지 말고, 다른 곳을 돌며 조사하도록 하자.


◆ 산 오두막과 시루시비토 (印人)


분무기로 벌을 진정시켜 숲을 나아가니, 2번째 산 오두막을 발견했다.

안으로 들어가니 거기에는, 시체가 아닌 살아있는 여자가 있었다.

여자는 아리무라 크리스티라는 이름의 전 캐스터라고 한다.

그녀는 자살을 생각하고 숲으로 들어온 모습이였지만, 이상한 상태와 우리들과의 만남으로

자살은 단념한 모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그녀에게는 이미 표식이 있었다.

짓궂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어쨋든 간에, 그녀의 표식은 얼룩남에 의한 것 인걸까...

그렇게 말을 하고 있었을 때 였다. 갑자기 손전등이 꺼진 것은

고장은 아니였다. 하나히코 군 때와 같이, 영장[각주:1]인 것이 틀림없다.

천천히 오두막으로 다가오는 기척.... 빨리, 도망치지 않으면.....

헤메거나, 다른 길로 샐 여유는 없을테지.

수해의 입구를 목표로, 최단거리로 신중하게 이동할 수 밖에 없다.


◆ 일시퇴각


어떻게든 차를 출발시켜, 우리들을 수해를 탈출했다.

탈출 할 때에 봤던 이상한 남자와, 알고 있는 얼굴의 남자. 그것을 키무라다.

키무라의 목은 있을 수 없는 방향으로 꺾여, 숨이 끊어져 있는 것 처럼 보였다.

그리고, 그것과는 대조적으로 웃고 있는 남자. 그것이 얼룩남인 것일까...

하고 그 찰나 「이상한 것을 …… 전부 속죄하라....」라는 목소리.

말은 쉽다. 저런 것을 어떻게 『속죄』시키라는 것인지.....


 


저택으로 향하는 차에서는, 어떤 사실도 판명되었다

표식에게서 한 번 도망쳤던 마시타. 그에게 다시 표식이 나타났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가 얼룩남 같은 남자를 본 그 때에 나타났다.

그러니까, 괴이들이 표식을 새기는 존재라는 소문은 진실이다.

하지만,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표식에 대해 알려고 하는 마시타의 행동은

이해 할 수 없다. 뭔가 사전이 있는 듯 하지만....


더욱이, 저택으로 돌아온 우리들에게, 크리스티는 캐스터 시절에 보도했던 수해의 사건에 대해서

가르쳐 주었다. 내용은 이렇다.

5년 정도 전의 일인듯 하지만, 이 숲의 일각에서는 어느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들은 「양봉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세간과의 교류를 끝고, 낯선 수해에서 생활을 계속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 그들이 갑자기, 집단 자살이라는 수수께끼의 사건을 일으킨 것이다.


 


당시의 매스컴에서는, 사회를 비관한 그들이 지도자를 따라 집단자살로 최후를 맞이했다고 보도했지만

결국 자세한 사정은 경찰의 수사조차도 특정할 수 없었다고 한다.

문제는... 사건이 일어났을 때 자살했다고 하는 그 지도자의 모습이다.

크리스티가 사진으로 봤던 그 녀석은, 비만의 몸집이 큰 남자였다고 한다.

사건 후, 숲은 급격하게 쇠퇴해져, 그 이상함을 한 층 더 증가 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새삼스럽게 신경쓰이는 것은 「양봉가족」이라는 집단의 일이다.

우리들이 조사를 하고 있던 수해 일대에는, 그들이나 그 지도자가 남겼다고 하는 각종의 흔적이 있었다.

이 앞으로 만날지도 모르는 위기나, 언젠가는 찾아올 얼룩남과의 조우.

이것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사소한 일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조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1. 영혼의 장해라고 할까... 쨋든 영혼이 관련된 무언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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