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대부][공포게임]사인(死印) - 제 2장 : 숲의 얼룩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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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양봉장


인간의 시체를 매달아 벌집으로 만든 무시무시한 양봉장을 발견했다.

시체에서는, 사람의 체액과 섞인 벌꿀이 떨어지고 있었다.

악취미스럽지만, 병이라도 있으면 가득 채워 넣을 수 있는 양이다.

하지만 그렇게 느긋한 생각을 할 여유는 없을 것 같다....

팔의 표식이 정각을 고하고 있다. 기억장해의 상태도 걱정이다.

얼룩남이 가까워 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서두르지 않으면....


◆ 키무라와의 재회


새롭게 발견한 산 오두막에서, 벌집 상태의 시체가 된 키무라를 발견했다.

뭔가 예리한 것으로 파헤쳐진 듯한 무수한 구멍이 딱해보였다.

어째서 인간을 벌집 같은 것으로.... 미쳤어....

하지만 내일은 내 몸 차례인가... 하고 생각한 그 때, 또 목소리가 들렸다.

『무리에 현혹되지 마라.... 그러면 무사....』

시체와 함께 뭔가를 손에 넣었지만,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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