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관] 바보 형제 쭈꾸미

1. 明日はどうかと蛙が訊いた.mp3

안녕하세요. 악의대부입니다. 원래는 게임 블로거 이지만, 소소한 일상생활을 기록해보고자. 

블로그를 하나 더 파게 되었습니다^^; 

게임 블로거에다가 올려도 되긴 한데. 뭔가 주제가 다른 것 같아서 ㅎㅎ

아, 참고로 포스팅 전부는 광고가 아니라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남깁니다^^;

그냥 일상의 소소함? 이런걸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여자친구와 이곳 저곳 다녀 온 기록을 새길 예정이지요^^

그럼 본문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메뉴판 대신에 비지 사진..ㄷㄷ

메뉴를 훑어보면, 세트 메뉴가 있는데 쭈꾸미 + 씬피자 + 도토리묵 사발 이렇게 포함입니다.

그냥 따로 주문하는 것보다 셋트로 주문하면, 가격도 저렴하게 한꺼번에 전부 맛을 볼 수 있다는 장점!

- 이렇게 한상차림!이 1인분당 9,900원이다 -

밥은 쭈꾸미와 비벼 먹을 수 있겠금, 조금 큰 그릇에 밥을 담아 주고, 그위에 깨알 같은 김가루!!

- 메인인 쭈꾸미 볶음 -

쭈꾸미를 직접 구워서 먹는 유바기 쭈꾸미 이런곳과는 다르게, 주방에서 만들어서 나온다.

근데 그 맛이 뭐랄까 숯불치킨? 같은 숯불 맛이 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맛중의 하나!

매콤달콤한 것이 내 입맛을 딱 사로 잡은 맛. 그래도 내입에는 조금 맵긴 하다.

그런 매운맛을 덜기 위해서 같이 먹어주는 도토리 묵과 씬피자! 그리고 밥!

- 씬피자 -

매콤한 쭈꾸미와 함께 먹으면 일품인, 달콤한 씬피자! 도우도 완전 얇은게 화덕피자의 느낌!

가득한 치즈향에, 달콤한 꿀, 그 위에 쭈꾸미를 얹어서 같이 먹으면, 어색한 느낌의 생각과 다르게 새로운 맛이 입에 감돈다.

이렇게 같이 얹어서 먹으면 새로운 맛에 입맛을 사로 잡히게 된다.

그치만, 한국인은 밥심이니! 여성분들은 이런 씬피자와 함께 먹으면 좋아 하실 듯 하고, 

남성분들은 밥에다가 그냥 쭈꾸미와 그 양념을 비벼서 먹으면 완전 꿀맛!!

이렇게 쓱싹쓱싹하고, 한 스푼 떠먹으면, 든든하기 짝이 없는 한끼가 된다. 

조금 맵다 싶으면 그냥! 같이 나온 도토리묵을 한 스푼 먹으면! 그 맛은 한층 더 완성된다는 느낌!?

매콤한 쭈꾸미와, 밥 그리고 씬피자를 함께 먹어도 조금 매콤하다 싶으면, 이 새콤한 도토리묵 사발을

한 스푼 떠먹으면, 완성된 맛이랄까? 결국 이 셋트 하나에 매콤, 달콤, 새콤이 함께 어우려져 있는 맛이다!

이렇게 한상을 뚝딱 쓱싹 먹으면, 정말 든든하다! 둘이 2만원도 채 안되게 나오는 가격! 

생각보다 저렴한 한상이 아닐까 싶다.

정관은 신도시이긴 하지만, 뭐랄까 아직 개발 중이라, 양산이나 울산으로 가는 도중 들리게 되신다면, 

한번쯤 추천해주고 싶은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