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대부][공포게임]사인(死印)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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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일본에 가서, 구입해온 사인이라는 공포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진행 방식은 콥스 파티 : 북 오브 쉐도우즈와 조금 흡사합니다. 그러니까, 이동하고 현장을 조사하고, 

선택지를 선택해서 배드 엔딩을 볼 것이냐, 생존 할 것이냐를 정하는 그런 어드벤쳐 물의 게임이죠..ㅎㅎ


작년에 구입해와서 다른 PC98 게임들을 번역 및 연재하느라 이제서야 케이스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노벨류 게임 중에서는 상당히 공포스럽고 기괴스럽다고 정평이 나있는 게임이라, 보이는 순간 싼 가격에 집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매주 화, 목에 동영상 업로드에 맞춰서, 블로그에도 간략하게 스토리를 연재해볼까합니다.

이런 게임은 참 마이너 하면서도, 뭔가 한글화 되지 못한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콥스 파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요..ㅎㅎ;;


사실 이 포스팅은.. 뭐랄까 동영상을 보조 해준다고 해야할까...

글은 대충썼습니다..;;; 자세한 스토리는 동영상을 참조해주세요^^;;


 프롤로그 풀영상



 프롤로그



게임을 시작하면, 여고생들이 방과후 집으로 돌아가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한 학생이 친구에게 노래방에 갔다가 가자고 꼬시지만, 친구는 그럴 기분이 아니라면서 거절합니다.

이에 궁금해진 여학생이 친구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게 됩니다.


그리고, 친구는 자신이 들은 이야기를 말해주게 됩니다.

즉, 괴담 이야기이죠..



친구가 들은 이야기는, 바로 학교에 성실한 한 여선생이 도서실에서 자료를 조사하다

갑자기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도서실 관리위원인 친구에게 들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그 선생님의 팔만 남긴채요...

그리고 그 팔에는 그 선생님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어떤 자국이 남아있었습니다.


여기서 괴담은 끝나지 않습니다. 그 어떤 자국이 난 다른 친구 역시

소리소문 없이,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두 여학생은 이러한 괴담 이야기를 하면서 귀갓길에 오릅니다.



그리고, 그것을 지나가다 듣게 되는 한 남자.. 바로 주인공입니다.


주인공은 그 괴담을 듣고는 시시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괴이는 자신과는 무관계하다고....


주인공은 묵묵히 어디론가 늦었다며 가게됩니다. 

그리고 문득 정신을 차리니 커다란 서양저택 앞에서 발을 멈추게 됩니다.



그는 왜 자신이 여기에 있는지 모르지만, 어쨋든 들어가보기로 합니다.

노크를 해보지만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계속해서 노크를 하자, 2층 왼쪽 끝 방에서 불이 켜지는 것을 목격하고는 주인공은 그냥 들어가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저택 안으로 들어와서, 주인을 불러보지만 역시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이에 주인공은 아까 불이켜졌던 방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 방에서 갑자기 목격하게 되는 것은 시체였습니다.

분명 불이 켜지는 것을 보고 들어왔을 텐데 불은 꺼져 있고, 번갯빛에 비춰진 시체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그 시체의 상태는 기이하고도 엽기적이였습니다.


마치 몸 내부에서 꽃이 핀 것 같은 모양의 시체...


주인공은 잠시 얼이 빠져있었지만, 이윽고 정신을 차리지만, 

이미 그곳에는 시체가 보이지 않습니다... 착각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방 바닥에 핏자국이 그대로 남아있었기 때문이죠..


놀란 주인은 일단 다시 1층으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복도로 나오니, 저택의 불이 켜져 있습니다.


그리고 1층에 내려가 둘러보고 있으니, 누군가가 그를 부릅니다.



바로 메리라고 하는 움직이고 말하는 인형에게 상황을 설명 받게 됩니다.

이 저택은 쿠조 저택이며, 주인공이 본 시체는 저택의 주인인 쿠조 사야라는 것을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인형은 주인공도 저택 주인과 마찬가지로 곧 죽을 것이라고 선고를 해버립니다.

그것도 오늘 새벽에....


(메리라고 하니 메리 괴담이 생각나는군요...ㄷㄷ)


그 이유는 주인공의 손목에는 어느 자국이 나있었습니다.

그 자국은 저주의 표식으로 표식이 새겨진 자는 어김없이 모조리 죽어버리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주에 의해, 기억력을 점차 잃어가면서 고통스럽게 죽어간다고 합니다.


주인공은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해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가명을 쓰기로 합니다. "야시키"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로 합니다.


주인공은 죽음과 생존사이에서 갈등을 하게 됩니다.


이대로 죽는 것을 기다릴 것인가, 아니면 메리의 말대로 죽음에 저항을 할 것인가


메리의 말대로 죽음에 저항을 해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어디서부터 단서를 찾아야 할지 고민하던 찰나, 방문객이 찾아옵니다.


 


오른쪽부터 모에 양과 츠카사 군이 야시키와 마찬가지로 '표식'을 몸에 새겨진 채

도움을 구하기 위해 쿠조 사야를 찾아 온 것입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야시키...

두 사람의 이야기에서 하나의 공통점을 찾아냅니다.


'하나히코 군 괴담으로 인해, 표식이 새겨진 것 같다'


그렇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하나히코 군의 괴담이 만연하고 폐교가 되어있는 H 초등학교로 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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